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폐렴에서 회복 중인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대신 집전한 부활절 야외 미사 후반부에 성 베드로 대성전 2층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예비경선 후보들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대선 출마 선언을 놓고 서로를 향해 "당을 떠나라"며 치받았다. 논란은 안철수 의원이 20일 이른바 '반탄파'(윤석열 탄핵 반대파)로 불렸던 김문수·나경원·홍준표 예비후보를 향해 "전광훈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르라"고 하면서 시작됐다.
6·3 조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예비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굳혔다. 본선을 의식한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험지에서 당원들의 단합을 끌어내고자 했지만 지지자들 사이에선 불협화음도 나왔다.
전세사기 특별법 만료를 앞두고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다. 해마다 우리 사회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해 온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올해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함께하는 예배로 드려졌다.
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계열사에 김치와 와인을 강매했다는 의혹을 다시 수사한 뒤 재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이 전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이 2021년 이 전 회장을 불기소한 지 약 3년 8개월 만이다.
한화 이글스가 하늘 높이 비상하고 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먼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오는 5월 말 영국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부활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연합예배가 이어진 가운데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장애인도 이동하고, 노동하고, 교육받고,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한 연꽃단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국비 12억 6천만 원, 도비와 시비 각각 2억 7천만 원 등 18억 원을 투입해 탐방로를 확장하고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연꽃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한다.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올해 경상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식 개선 △육아휴직을 우대하는 직장 문화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방신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의 6·3 조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예비후보가 90%대 득표율로 압승했다. 20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민주당 영남 지역(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7만 3255명이 참여한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합산 결과 이 예비후보는 90.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주 예수 주 예수 부활하셨네 예수" 죽음을 이기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가 20일 전국의 주요 교회에서 진행됐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렸음에도 전국 의사와 의대생들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에 의료개혁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6.3 조기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는 20일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수원 KT와 6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근소하게 끌려가던 흐름을 3쿼터 초반에 뒤집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정성우의 3점포가 불을 뿜었고 3쿼터 중반에는 김낙현이 3점슛을 3개 연속으로 터뜨렸다. 스코어는 62-55로 벌어졌다.
부활절을 맞아 충북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충북기독교총연합회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총회장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는 20일 오후 2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5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 출연한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3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공개하며 '상남자 플렉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독박 게임'에서는 첫날부터 연속 낙첨되며 웃픈 하루를 보냈다.
전라남도는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21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농가들의 가입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가 난임부부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 현재 6500명에 달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치료 등 10개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해 저출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시 백도 동쪽 약 1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선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52분쯤 잠수사가 지난번 실종자를 발견한 조타실 정밀 수색에 나서 9시 5분쯤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전남 13개지역, 16개 시내.군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협상이 노동위원회의 조정으로 모두 타결됐다. 20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노동위원회의 적극적·예방적 조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남 13개 시군·16개사 버스 노사의 2025년 임단협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부산 땅에 전해졌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영진 목사)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엄정길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권종오 목사), 부산교회희망연합(총재 김문훈 목사) 등 4개 단체가 20일 오후 2시 20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2025 부산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경상남도는 아릅답고 독창적인 단독주택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우수주택 작품 순회전시회'를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 우수 주택으로 선정된 단독주택 35동을 소개한다. 건축주와 설계자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이른바 '죽음의 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에서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 예비후보를 향한 반탄(탄핵 반대)파 후보들의 공세가 집중됐다.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본명 이근배·54)이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경상남도는 55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오염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처음 지정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 19일 광양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15명과 함께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체결한 자원봉사 업무협약(MOU)에 따라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러시아가 북한 170㎜ 자주포를 배치해 사격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0일 북한 170㎜ 자주포들이 러시아 서부 사라토프주 이바노브스키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바노브스키 기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450㎞ 떨어져 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빈집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에 빈집이 증가하고 있고, 관리 소홀로 붕괴와 화재, 범죄 등 각종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 52시간 초과 근무는 물론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노동자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공군이 경공격기의 기관총 및 연료탱크 낙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당분간 필수전력을 제외한 공군 항공기의 비행을 중지했다. 20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기관총 및 연료탱크 낙하사고 이후 감시정찰 전력 등 필수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하고 오는 22일 오전까지 전체 기종의 비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이른바 '반탄파'(윤석열 탄핵 반대파)로 불렸던 김문수·나경원·홍준표 예비후보를 향해 "전광훈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르라"고 일갈했다.
미국 전역에서 토요일이자 독립전쟁 발발 250주년 기념일인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책을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시카고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각 주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도 시위가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하고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해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기업 지원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경안에 주거·산림·농업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반영돼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의 '정보활동 기본지침' 일부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탈출 등 혐의로 재판 중인 박모씨가 국정원장을 상대로 낸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B조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B조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B조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B조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B조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