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파괴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일부 언론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여론전을 펼쳤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이 마치 미군이 이란 핵시설 파괴에 실패한 것처럼 보도함으로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장병들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율(확정치)이 -0.5%(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의 핵시설 공격 이전에 우라늄 등을 옮겼을 가능성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핵시설 타격 전에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고농축 우라늄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 가능성에 "시설에서 아무것도 밖으로 옮겨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 대회 혼합 복식 1회전을 여유있게 통과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본선 1회전 16강에서 튀르키예의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를 3-0(11-2 11-7 11-5)으로 눌렀다.
아프리카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기시설 폭발로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 보건 당국은 수도인 방기의 한 고등학교에서 변압기 폭발과 이후 벌어진 압사 사고로 학생 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가 '사자의 천적' 문동주의 활약에 힘입어 단독 선두 행진을 질주했다. 한화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두고 사회적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수정안을 제출한 끝에 노동계는 1만 1460원을, 경영계는 1만 70원을 각각 2차 수정안으로 내놓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논의했다.
충북지역 교사 2명중 1명꼴로 최근 3년 이내 교권침해를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6일 도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237명이 참여한 교권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 맞춰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TBS 정상화·YTN 사영화 문제와 팩트체크넷에 대한 처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개선·보완점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첫 보고에서 '퇴짜'를 맞은 지 6일만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들,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들로 인해 차별 또는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입체적이고 경도되지 않은 시선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취임 3주년은 맞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3년 동안 교육의 본질에 다가가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26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그동안 추진해온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출연연)과 만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는 출연연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을 비롯해 출연연 연구자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가 영구정지 8년 만에 승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년에 걸쳐 고리1호기를 단계적으로 해체할 방침이다.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한수원 신청 8년만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를 이끌어 온 정재욱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권오성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상무)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다녀온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6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이란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26일(현지시간) "위대한 국가 이란이 시온주의자의 가짜 정권(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온갖 과장과 주장에도 시온주의자 정권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공격에 거의 붕괴되고 파괴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경남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 2부 기념음악회 순서로 진행되고 90분 정도 소요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26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강남역 저지대 등 재난안전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정과제 선정을 약속했다.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 이어 종로구 희생자 추모·기억 공간인 '별들의 집'을 방문했다.
방송인 이경규 측이 약물 복용 후 운전한 것을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썼다.
경남 양산시와 시의회는 대표단을 꾸려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대만의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설을 현장 견학 중이다. 자원순환 및 폐기물 처리 분야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뿐 아니라 타이페이시를 비롯한 대만 주요 도시들과의 자원순환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명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전북도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을 대상으로 수당 지급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동학혁명이 독립운동이 모태가 된다며 유족 수당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임진왜란에 참여한 조상의 유족도 지원금을 줘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경북 경주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종문 의원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증대 방안'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경북 울진군은 경상북도 수산인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5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대회'를 오는 27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대회'는 도내 수산업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연합회가 주관해 관련 기관 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군산 미장휴먼시아 아파트 노동자들이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선포한 가운데, 노동 단체가 LH전북지역본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기감)가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부흥집회를 개최한다. 기감 '2025 성령한국 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성령한국 청년대회 설명회를 열었다.
12·3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비공개 조건을 내걸어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카드를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충북 증평군은 26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칠성면 청인약방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성별별락장 문화난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금요일인 내일까지는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대신에 다시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갈수록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춘천, 광주, 대구 모두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과 대전 30도, 대구와 전주가 32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무덥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충청북도 산하 청주의료원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직원들의 상여금까지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누적 흑자 90억 원을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 2020년 확산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경영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법원의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6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의 보석 청구를 허가했다.
숱한 이적설에도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새 유니폼 메인 모델을 맡았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5-2026시즌에 입을 새 원정 유니폼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홈 유니폼도 공개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합리화'에 대해 행정 편의를 위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리하되, 생명·안전 등 국민 생활의 질에 직결되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충주지역 학생 수영부에서 발생한 집단 성범죄 사건 가해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형사1부(김룡 부장판사)는 2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고등학생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석기 유적지가 당시 주거지 형태가 보존된 상태로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발견됐다. 26일 김포시와 경강문화유산연구원은 대곶면 신안리에서 신석기 시대 주거지와 유물 등을 확인하는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충북 청주시의 중장기 재정 전략에 대한 재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찬(비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의 통합재정수지비율은 –3.74%로, 9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를 던지고 유치장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50대)씨를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북도가 26일 괴산에서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의 첫 번째 완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2억 5천만 원을 활용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충북 충주시가 가공용 쌀 품종인 가루쌀 재배 면적을 5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7ha였던 재배 면적을 올해 47.8ha로 확대하고, 가루쌀 종자 채종 단지 20ha를 추가로 조성해 모두 67.8ha의 재배면적을 확보했다.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가 영구정지 8년 만에 승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216회 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 해체 승인을 신청한 지 4년 만이다.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통한 '비공개 소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았던 전직 대통령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출입한 전례가 없다며 출석을 다르게 대우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지적했는데요.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으로 유명한 가수 임현정이 19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냈다. 임현정은 오늘(26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정규앨범 '엑스트라오디너리'(Extraordinary)를 공개했다. 새 앨범으로는 6년만, 정규앨범으로는 무려 19년 만이다. 이번 앨범 역시 임현정이 전 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전라남도가 26일 ㈜세아제강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류션 등 광양만권 율촌산단의 철강·이차전지 핵심 기업을 방문, 산업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법 마련에 나서는 등 릴레이 민생 살핌행보를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권창준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차관급 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6일 광제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세명기독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전부터 심장센터와 뇌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중증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경북 경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농어업회의소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경주시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인회관 등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25일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일 릴레이 시위를 진행합니다. 전피연은 "이만희 교주를 비롯한 신천지 지도부의 범죄 혐의를 수없이 고발했지만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왔다"면서 "신천지 피해를 예방하고 활동을 규제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