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쉽고 즐겁게 떠나는 숲 여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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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00:44
안흥 찐빵마을안흥면 소재지로 들어서면 찐빵 마을이라는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저기 찐빵 업소가 보이기 시작하고 안흥 찐빵 마을이라는 플랜카드가 손님을 반가이 맞는다. 1998년부터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한 찐빵 업소는 현재 17개 업소에 달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과 신용, 택배 서비스 등을 통해 안흥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숲체원영동고속도로 둔내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숲체원은 교통 환경이 편리하며 자작나무숲과 아늑한 잣나무 숲길이 있는 청태산(해발850m)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휴양 및 청소년들을 위한 숲 체험 전문 교육ㆍ연수 시설이다. 숲 가꾸기, 비오톱 만들기, 창작공예활동,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모든 숙소가 자연목을 사용한 별장식 목조주택으로 지어졌으며 특히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휠체어데크로드’ (편안한 등산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 정상까지 약 1km의 완만한 경사의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누구라도 편안하게 숲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국립 청태산자연휴양림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여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한 국유림 경영 시범단지로서 숲속에는 온갖 야생 동식물이 고루 서식하고 있어 자연박물관을 찾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강릉방향 12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동해안 피서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기에 편리하고, 청소년의 심신수련을 위한 숲속교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속의 산림욕장은 한번 왔다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찾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