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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마장에서는 '말 대신 소'가 달린다…이색경주 화제소를 타고 100m 경주를 하는 북한 주민들경마장에 준마 대신 투실한 황소들이 들어서고, 전문 기수 대신 농부들이 그 위에 올라탄다.흔히 보는 경마도, 전통 소싸움도 아닌 이 광경은 최근 북한에서 열린 '소 타고 100m 달리기' 경기의 한 장면이다.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달 8일 3·8 국제부녀절(여성의 날)을 기념해 평양 미림승마구락부에서 소 타고 달리는 이색 경주가 열렸다고 2일 보도했다.각지 농업 종사자 10여 명이 직접 키운 소에 올라타고 100m를 …